암 환자의 경우 암을 제거하기 위한 면역시스템 이상으로 그 기능이 비활성화되어 있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런 이유는 환자의 체내에 있는 면역세포들이 암세포를 정확하게 제대로 인식 못 해 암 세포를 공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암치료는 정상세포들까지 공격하는 화학적 항암치료를 시행하면서 그에 따른 백혈구 파괴와 감소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티시바이오(주)의 여러 일본 면역세포치료 협력병원에서는 오래전부터 정상세포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특이적으로 암세포만 골라 공격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암백신과 같은 암세포 인식이 가능한 독특한 표식을 주사함으로써 체내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정확하게 인식하여 공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치료법이 개발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암세포만 골라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면역요법을 통칭하여 “특이적 암 면역 요법”이라고 합니다.

암표식을 백신 제작에 이용하는 것이 인공 항원(펩티드)입니다.실제로 수지상세포백신의 치료를 받는 경우, 어떤 암표식(항원)을 이용할 것인지가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즉, 어떤 암표식(항원)을 사용하느냐 따라 암세포에 대한 공격력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인공 항원의 종류는 무수히 많고 일본에서 조차도 암 면역세포 요법은 여러 의료기관에서 행해지고 있지만, 암 발현율이 매우 높고 세계 의학전문가들에 의해 공식적으로 가장 훌륭하다고 인정받은 “WT-1" 펩티드라고 하는 인공 항원 등 암종에 따라 환자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여러 인공 암 항원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