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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티시바이오, 강력한 항암효과가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암치료 ‘iNKT치료서비스’ 시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31 16:32 |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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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시바이오, 강력한 항암효과가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암치료 ‘iNKT치료서비스’ 시작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1-31 14: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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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시바이오 이상우 대표이사 (사진=티시바이오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티시바이오는 오사카 소재 이쥰카이 종양클리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전자치료를 안내하고 또한 이케부쿠로클리닉과 TPC클리닉을 통하여 기존 NK, 수지상세포치료와 차원이 다른 강한 항암효과가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iNKT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본의 국립연구소이화학연구소(RIKEN)에서는 최첨단 면역세포 치료인 iNKT면역세포 치료법을 개발했다. 이 치료의 특징은 치료가 끝나도 1년간 치료효과가 지속되고 기존 면역세포치료에서 제거가 어려웠던 돌연변이 암세포 제거도 가능한 치료로 가히 혁명이라 칭할 만큼 기존 면역세포치료법과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른 치료법이다. 


일본 최대 국립연구개발법인인 이화학연구소(RIKEN)에서 개발한 최신 면역세포치료법으로 그동안 NK세포, 수지상세포치료법 등의 단발성(배양된 세포 평균 생존기간 48시간 길어야 1~2주간으로 죽고 나면 암세포는 바로 증식) 치료방식을 벗어나 1사이클(2회 투여/1개월에 1회) 투여로 1년 가까이 장기적인 암에 대한 면역 기억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암을 공격할 수 있게 하며, 근본적으로 정상인의 면역 체제를 구축해 주는 혁신적인 첨단 세포치료법이다. 


NKT세포(Natural Killer T)는 타니구치 마사루(국립이화학연구소 통합생명의과학연구센터 특별고문)가 1986년에 발견한 세포로 T세포, NK세포, B세포에 이은 제4의 림프구이다. 자연 면역을 담당하는 NK세포 및 획득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 등 두 개 모두의 성질을 겸비 하는 것에서 이름이 유래가 되었고, 미국 면역학회는 이 NKT세포의 발견을 ‘면역의 금자탑 (Pillars of Immunology)’으로 인정했다. iNKT세포치료는 환자의 혈액을 성분채혈(Apheresis)과정을 거처 단구(Monocyte)세포를 추출하여 수지상세포와 당지질(α-GalCer)을 가미시켜 배양하여 정맥으로 주사한다. 이로 인해 NKT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다량으로 인터페론 감마(IFN-γ)를 생산하고, IFN-γ가 자연면역계 NK세포 및 획득면역계 킬러T세포를 모두 증식 촉진·활성화시키는 것(애주번트 작용)으로 항종양 효과를 발휘한다. 


이 치료는 의학적근거(Medical Avidence)를 바탕으로 2001년부터 치바대학의학연구원에서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에 대해서 NKT세포 표적 암 치료의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그 결과, 특히 IFN-γ응답이 좋은 증례로, 임상참가자 모두 장기 평균 생존기간의 대폭 연장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한편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암 학회지를 통해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iNKT치료의 특징으로는 어떠한 암에도 치료가 가능하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기면역 기억에 의한 지속적인 암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여 2회 투여만으로도 1년 가까이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으며 기존 면역세포 치료법에서 제거가 어려웠던 새롭게 출현하는 돌연변이 암 세포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또한 환자 자신의 HLA 형에 관계 없이 누구나 효과를 보이며 성숙한 수지상세포로 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암으로 인한 면역결핍으로 부터 회복시킬 수 있다. iNKT치료는 이화학연구소에서 치료를 허락한 일본 3곳의 클리닉에서만 할 수를 있고 그 중 도쿄 이케부쿠로 소재 키호우카이 이케부쿠로 클리닉과 TPC클리닉과 정식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법인 티시바이오 주식회사와 상담과 절차를 통해 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iNKT치료 외에도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치료는 microRNA를 이용한 유전자나노캡슐 암 치료법이다. 


이 치료는 세계 최초의 microRNA 유전자치료로 오사카대학, 도쿄공업대, 이준카이종양클리닉과 공동 연구 개발하여 안전성과 치료의 유효성을 입증,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으로 치료 승인되어 시작하고 있다. 치료는 오사카 소재 이쥰카이 종양클리닉에서 한국법인 티시바이오와 업무협약을 통해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치료의 특징은 microRNA를 캡슐에 봉입하어 캡슐표면에는 암세포가 좋아하는 glucose(당)가 부착시켜 나노입자로 제작하여 투여한다. 이러한 캡슐이 환자의 온 혈관을 순환하며 정상세포조직에는 빠지지 않고 암세포에만 빠져나가 암세포 내부의 엔도솜(Endosome/PH6.0이하)의 산성 환경에서 캡슐이 해체되어 microRNA 증가되어 암세포자살(Apoptosis)이 되게 하는 획기적인 암치료법이다. 


또한 치료가 어렵다는 원발 뇌종양과 뇌전이 암에도 획기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치료법이다. 뇌의 BBB(Blood Brain Barrier)막을 대부분의 화학적 항암제의 치료약물이 통과가 어렵다. 그러나 마이크로RNA캡슐에 glucos도포되고 나노입자(30nm)로 되어 있어 BBB막을 쉽게 통과해 뇌종양에 대해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는 1주일간 일본에서 체류하며 매일 통원치료 방식으로 5일간(1사이클) 정맥주사(15분) 한다. 치료종료 시점으로 3주 후, 영상촬영과 기타검사 등을 통해 치료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치료는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암에 대해서 대처가 가장 빠른 치료임과 동시에 세계에서 현존하는 치료법 중에 최단시간에 치료가 되는 첨단 의학기술이다. 마이크로 알엔에이 캡슐치료는 백혈병을 제외한 모든 고형암 치료가 가능하다. 위암, 식도암, 뇌종양, 폐암, 간암, 췌장암, 담도암, 방광암, 자궁암,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소장암 등 각종 모든 고형 암을 치료할 수 있다. 티시바이오는 microRNA유전자치료, iNKT세포치료, 중입자 및 양성자치료 외에도 면역세포치료(수지상세포치료, 융합셀, NK세포치료, LAK 등) 면역항암제(키트루다 옵디보 여보이) 등과 같은 토탈 암치료의학서비스 지원과 일본 오카야마대학병원 츠야마중앙병원의 양성자치료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뉴스기사출처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76329